Coaching Diary, Startup, 잡스런 생각
If you have too many ideas in the brain at once and it’s paralyzing you with inaction. Clean up all things like tidying up with Marie K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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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의 한국 출신 두 명의 이민자들이 앙트러프러너로써 그들의 두번째 인생 도전을 해 나가는 과정을 가감없이 공개해보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섹션입니다. 최대한 포장하지 않고 투명하게 좌절과 성공 모두를 공유함으로 인해 우리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타인의 도전에 좋은 영감이 될수 있게 해보자는 것이 우리의 계획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모든 내용들은 실명이고 실제 상황이고 실제 도전입니다.
세상에 온갖 것들에 다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이 가는 것을 다 도전해가면서 살아 왔던 사람입니다. 물론 그 도전을 무작정 해왔던 것은 아니고 적어도 검색해서 나올수 있을만큼의 증거들을 만들어 가면서 18년의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정말 다양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뉴욕으로 이사를 오고자 결심하였고 온갖 종류의 장애물을 경험하면서 도달한 하나의 결론은 정말 새로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알고 있는 그 분야를 새롭게 해석하고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해보자. 였습니다.
Step into City를 하고자 결심하면서 가장 기뻤던 것은 평생을 막내 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던 80이 가까워진 나의 부모님들도 이해할 수 있는 여행 이라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년동안 30만 킬로미터를 다녔고 52개 도시를 방문했으며 뉴욕으로 돌아온 이후에 1년동안 여행 경험과 800개 언어가 사용되는 뉴욕이라는 대도시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최저 생활비로만 버티면서 앞으로 시작할 사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토타이핑을 해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아그립빠를 데셍하기 시작해 일러스트레이터를 거쳐 Installation Art를 배우고 self-taught web frontend 개발자에서 I18N software engineer로 게임을 개발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끊임없이 지나온 쳅터를 마무리하고 그다음을 시작하는 기회는 항상 “what next?”라는 질문이었다. 대전에서 서울로 직장을 옮긴 것도 같은 질문에서 시작된 것이고, 한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오게 된 것도 같은 질문에서 시작된 것이고, 일러스트에서 Installation Art도 전공을 바꾼 것도 그러했고, web frontend 개발자에서 게임 개발자로의 경력 변경 또한 마찬가지였다. 지금 또한 같은 물음을 가지고 있고 CosmicStatioN을 통한 Stepinto.City 스타트업 또한 그 답이 될 것이다.
마냥 젊은 앙트러프러너가 아닌 우리가 기술과 여행 경험, 그리고 로컬로서의 삶을 다루면서도 첨단 기술의 발전”만”을 따라가지 않으며 오랫동안 함께 하고 즐거울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니 먹는 것, 사람을 만나는 것, 어딘가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모든 것이 묶여지는 것은 “여행”이었고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였습니다. 사실 익스트림한 탐험가가 아닌 이상 완전한 오지를 가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큰 도시를 거쳐서 탐험을 시작해야 합니다.
거의 1년간 한가지에 집중했던 공동 창업자들에게 보물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던 설레임이 끝나자마자 현실이 되어 둘이서 디자인해 온 서비스를 거의 이방인의 눈으로 보았을때 드러나는 격차에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유연하게 접근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Read More샌프란에 1주일동안 머무는동안 두군데의 호텔을(이름은 호텔이지만 거의 inn수준 이였음: 마이크로웨이브를 $25불을 내야 방에 넣어줌) 부킹하고 첫번째 호텔에서 3일밤을 지내고, 오늘 두번째 호텔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동을 하면서 가지고 있던 가방들중 가장큰 가방을 나에게 맏기고 다음 호텔의 체크인 전 까지 샌프란에서 짜투리 관광으로 골든게이트팍에서 점심을 먹는 계획을...
Read More어느 누구도 처음 방문하는 나라(언어가 통하지 않는)의 공항에서 호텔(또는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까지 말한마디 없이 시간낭비 없이 정보를 찾는 노력없이 혼자서 가기란 쉽지 않다. 물론 누군가 픽업을 나왔거나 우연찮게 이렇게 갔는데 뭐가 나와서 그거 타고 그냥 이동했다는 동화같은 luck을 제외하고 또는 워낙 혼자 길찾기에 도가통해...
Read More아이디어를 시각화해 외부인 들에게 경험하도록 하는것은 어떠한 서비스를 빌드하든 프러덕을 빌드하든 초기에 상당히 중요하게 시작되는 사항일 것이다. 우리도 어느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이렇한 사항이 아이디어를 define하는 순간에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밤 폴과의 롱런 미팅중 폴의 아이디어를 받아 코딩이 요구되지 않으면서도 빠른 시간내에 최소의 budget으로 아이디어를...
Read More최근 한국에서의 방문객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vacation rent를 구하는 것을 진행해 rent contract까지 싸인 하고 테스크라면 테스크를 완료하고 한숨을 돌리고 있었다. 그렇던중 현지 시간 토요일 아침 위의 모든 communication을 담당하던 Manuel에게서 나름 황당한 이메일을 받게 됬었는데, 내용인 즉슨, unit의 owner가 냈던 Craigslist상의 광고의 방 가격($102)은 잘못된...
Read More22일로 예정된 여행에서 San Francisco 다음으로 빠질 수 없는 방문지역이 LA고 그다음 방문 지역은 San Diego로 계획이 되어 있는데, 한국의 네이버를 이용하는 여행의 리드가 “뭔 정보가 이렇게 많아” 라고 불평을 하면서 어제 저녁 다시금 연락을 했다. San Diego에서 관광으로 좋은 곳을 추천해 달라는 것… 하지만 San...
Read More여행의 리드를 통해 한달간의 전반적인 여행 스케쥴과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거주 계획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의 계획은 이렇했다… 도착당일 부터 일주일동안 주중에는 샌프란시스코 중심으로 관광을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랜트카를 통한 중거리 여행을 하고 그다음 주 월요일 부터 LA, LV등의 서부지역 여행을 마친후 마지막주 3일전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복귀후 한국으로의...
Read More한달이란 기간동안의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4인 가족의 커뮤니케이션 분석중 두번째. 장거리이동 또는 도메스틱 비행이 필수가 되는 여정의 전체 계획을 시작에서 부터 끝나기 까지의 시간까지를 계획하는 것에는 상당한 변수가 있고 그에따른 플렌B까지도 계획한다는 것은 여행중 그 시간을 즐기기 보다는 여행중 상황을 풀어나가는 과제의 연속인듯 하다. 아직까지는...
Read More한달이란 기간동안의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4인 가족의 커뮤니케이션 분석중 첫번째. 거주를 위한 비용계산과 아이들이 있기에 거주지역의 안전도의 계산이 여행을 계획하는 리드의 첫번째 과제로, 로컬에게 직접적으로 예상지역에 대한 안전도를 문의. 빅데이터, 공유경제의 바람에 travel쪽도 과거와는 다르게 많은 정보가 있는데 google에서 crime map으로 검색하게 되면 엄청난양의 정보를...
Read More최초에 Stepinto City의 컨셉을 디자인할 때의 타켓 오디언스는 뉴욕에 익숙하지 않거나 영어라는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International Visitors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었는데 컨셉을 Validation을 해 가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해갈수록 미국 안에서도 뉴욕이라는 도시는 낯설거나 다가서기 힘든 도시라는 인상을 준다. 게다가 오늘 처음으로 New York을 방문한 Mingh과...
Read More어떻게 로고를 만들기에 돌입했는가? 세상 너무 많은 것들을 완벽한 구조로 도출해서 결론을 내려고 하는 것에 에너지가 너무 많이 쓰인다. 그래서 우리는 잠재적으로 찾아낸 이미지에 몇가지 수정을 거쳐서 우리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내기로 하였다. 자유 연상처럼 검색을 하다가 옆에 이미지와 같은 이모티콘을 검색하고 나서 우리는 Zoom 컨퍼런스...
Read MoreDecember 2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