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가진 없는 먼지같은 스타트업이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할 때의 기술

어제는 뉴욕과 샌프란시코에 있는 코파운더들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디자이너에게 우리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컨퍼런스 콜이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훨씬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경험과 앞으로의 계획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에게는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먹고 사는 문제, 혹은 자기 자신의 비전이나 꿈들이 있기 때문에 막상 누군가를 돕고자 할때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바라지는 않지만 또한 나도 모르게 바라게 되는 그런 두가지 마음도 존재합니다.

여하튼 결국 우리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디자이너, Bomi Doh가 우리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그 범위를 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미팅에서 우리가 주력했던 것은 Bomi의 역할, 최대한 범위와 조건을 구체화하는 것이었고 심지어 Bomi와 우리의 결합이 Collaboration 이냐 Contribution 이냐? 라는 용어까지도 세심하게 정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Bomi와 제가 알게 되었던 Enomad의 Heyrin 에게 우리가 아주 사소한 Project 이더라도 함께 하게 되었으면 정중하게 공유해서 만약에라도 있을지 모르는 불편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미리 체크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돈이 없으면 머리와 손이 세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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